제라비's ROOM

psn게임들을 온라인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ps+라는 온라인 정기 구독을 해야 하는데 psn의 정기구독료는 닌텐도 온라인에 비해 약간 비싼편이지만 대신 매달 무료게임들을 제공해 psn 가입기간 동안 즐길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료게임은 한달에 3개 정도가 보통 주어지는데 아쉽게도 한글이 아닌 게임을 주거나 별로 인기 없는 게임을 주기도 한답니다. 그림의 떡처럼 vr기기가 없는데도 vr게임을 주거나 말이죠. 그래도 가끔은 아주 메이저한 작품을 풀어주는 멋진 달도 있고 말이죠. 그런 구독료는 1년 기준으로 보통 34900원! 1개월이나 3개월 단위로 구독도 가능하지만 1년 단위로 하는게 약간 저렴하기도 하고 과거에 받은 무료게임들도 구독기간 동안 쭉 플레이할 수가 있으므로 1년 단위로 구독하는 경우가..

이번 달에 psn 가입자들에게 주어지는 게임들은 기존 3개에다 psvr게임들 3개를 추가로 풀어줬네요. 무료 게임들이 많은 건 좋은 일이지만 이번 달에 제공되는 게임들은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 이른바 메이저한 게임은 별로 없네요. 그나마 EA에서 나온 길거리 3vs3 피구게임 knockout city만 좀 유명하고 추가된 psvr게임 중에서는 비록 한국에 정발 되지는 않았지만 유명한 좀비물 명작인 워킹데드 시리즈의 게임이 하나 있을 뿐입니다. 피구게임인 knockout city는 발매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은근히 관심을 가졌던 게임인데요. 스포츠 게임인 데다가 역동적이기 때문에 제가 관심을 가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지만 제게는 한창 위닝이라는 최고의 스포츠게임을 하느라 굳이 살 마음은 들지 않았었죠...

이번 달에도 PSN 온라인 구독자들을 위한 무료게임들이 발표되었는데요. 이번 달에 나온 무료 게임들은 노잼인게 많네요. 헌터즈 아레나는 모르겠지만 다른 2개는 진짜 아니네요. 근데 이번달은 게임 3개가 모두 PS4로도 가능하다는게 특징인데 재미가 없어서 기대하는 분들이 많이 없는 것도 특징이죠. 그냥 라이브러리에나 담아놓기나 해야 겠네요. 다운로드 기간은 8월3일부터 9월 6일까지니까 급한 것도 없고 말이죠. 헌터즈 아레나 해봤는데 사이퍼즈 같은 느낌에 뭔가 배틀그라운드처럼 맵에서 시작하면 장비줍고 레벨올리면서 싸우는게 할만하기는 했는데 저로서는 취향에 맞는 게임이 아니었네요. 식물vs좀비 네이버빌의 대난투는 예전에 EA패스 한달 구독했을때 플레이 해본적이 있는데 식물이나 좀비 골라서 총같은걸로 싸우는게..

격투게임 명작으로 일컬여지는 '버츄얼 파이터' 시리즈의 신작이 무료로 풀렸네요! 예전부터 어떤 게임인지 신경쓰이기에 구작을 플레이해보긴 했지만 철권이나 소울칼리버 같이 그래픽도 움직임도 타격감도 훌륭한 요즘 게임에 익숙해졌기에 옜날 격투게임은 차마 할만한게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그래픽으로 나온 '버츄얼 파이터 쇼다운' 개인적으로는 요즘 하는 철권7보다 그래픽이 취향에 맞고 좋은데요.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라 알기쉽고 무엇보다 무료겜으로 풀려서 재밌게 할 수 있을 듯 하더군요. 솔직히 그래픽보고 기대를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까 '아 이건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버튼감이나 타격감이 엄청 구립니다.... 이것이 옛날 기술력의 한계였나 싶군요. 현재의 철권을 보니 기술의 발..

닌텐도 스위치도 그렇고 ps5도 그렇고 요즘은 온라인하고 싶으면 온라인 이용권을 끊도록 되어 있는데요. 온라인 이용권을 구매할때는 1달, 3달, 12달 3가지 기간 동안 이용가능하게 판매하는게 보통입니다. 기간이 길면 길수록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죠. 소니의 playstation은 12개월에 4만 5천원 정도로 비싸지만 매달마다 게임을 2, 3개 정도씩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혜택이 있어서 나쁜 가격은 아니랍니다. 가끔 블러드본이나 파이널판타지7 같은 좋은 게임도 무료로 주기때문에 말이죠. 이렇게 무료로 받은 게임들은 psn가입 기간 동안에만 사용가능하고 한 번 라이브러리에 추가해 놓으면 psn가입을 중단했다가 다시 가입했어도 재다운 받아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런 psn이용권은 할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