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 그런데 이용권 가격의 상태가?!

SPOTV NOW에서는 해외 축구나 해외 야구는 물론

농구, 배구, 테니스, 탁구, 레이싱 등 여러가지 스포츠 경기들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축구의 경우, 챔스랑 유로파, 컨퍼런스는 물론 동아시안컵이나 플로리다컵, 잉글랜드 FA컵, 유첩 네이션스 리그까지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좋긴 합니다만,

명색의 한국 스포츠 스트리밍 기업인데 일본의 J리그 중계는 하면서 K리그 중계권이 없는지 불만이네요.

확실히 K리그는 인기가 없는 리그고 저도 잘 보지는 않지만 사업수익성이 낮아도

우리나라 리그와 스포츠계를 위하여 애국심을 갖고 중계권 정도는 투자할 수는 없었나 싶군요. 

K리그를 볼 수가 없으니까 국가대표나 이름을 알지 해외 진출 안한 우리나라 선수들은 이름을 잘 몰라요.

씁쓸합니다.

 

나라마다 리그가 많을테니 그것들을 다 중계하는건 어렵겠지만

그래도 축구계의 5대리그라고 손꼽히는 리그들은 중계해주는게 맞지 않나 싶군요.

프랑스의 리그앙과 독일의 분데스리가는 중계권이 없어요.

가장 인기 있는 리그는 잉글랜드의 프리미어 리그니까 괜찮긴 하지만 

나중에는 리그앙, 분데스리가, K리그의 중계권을 가지고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SPOTV가 아직 중소기업인데 대기업까지 성장한다면 가능한 미래가 아닐까 싶군요.

빨리 좀 보고싶으니 빠른 성장을 해주시길 바라는 부분입니다. 

 

 

SPOTV NOW의 이용권에는 프리미엄과 베이직 2가지의 요금제가 있는데

베이직은 세금포함 월 1000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스포티비를 이용할 수가 있지만,

모바일과 PC로밖에 지원이 되지 않고 VOD를 감상할 때마다 광고를 봐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그에 비해 세금포함 월 16500원 가량을 내는 프리미엄 이용권의 경우, 

모바일과 PC는 물론 스포티비 나우가 지원이 되는 스마트TV로도 시청이 가능하며 

최고화질에 광고없이 VOD를 시청하는게 가능한 부분입니다.

 

집에 SPOTV NOW를 지원하는 스마트TV가 있는데 스마트TV로 보기 위해서는 

한달에 2배 정도나 되는 요금제를 써야한다니... 괘씸하군요. 실로 괘씸합니다.

VOD에 광고 넣는거는 애플TV나 해외에서는 많이들 하는거니 상관 없지만 

같은 컨텐츠인데 스마트TV 용으로도 요금제를 따로 받는다?! 그것도 2배나?!

이건 용서할 수가 없네요.

 

집에 스마트TV 동글 없어도 핸드폰 미러링 되는데 베이직해서 미러링해 보는게 낫지.

우리집이 돈이 넘쳐나다 못해 남아도는 집안도 아니고 광고나 보면서 베이직 쓸겁니다.

 

게다가 이거 핸드폰으로 구글 인앱결제하면 구글의 수수료가 붙어서

베이직은 월 9900원, 프리미엄은 월 19000원이나 된단 말이죠.

처음에 폰으로 봤는데 베이직 가격은 그렇다쳐도 프리미엄이 너무 에바였어요.

월 2만원 가까운 돈을 내야한다니 무슨 **화재같은 보험에 가입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보험은 주는 돈이라도 있지 이건 돌려주는 돈은 없고 돈은 돈대로 가져가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