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비의 이런저런 이야기

디지몬빵 드디어 출시합니다.

제랍 2022. 8. 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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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립에서 포켓몬빵을 재출시하고 띠부씰 열풍과 빵 리셀로 재테크? 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포켓몬에 이어서

포켓몬과 함께 인기를 끌었던 디지몬 빵의 재출시가 예상되었지만

삼립에서는 디지몬에 대한 판권 문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결국에는  롯데에서 디지몬  빵이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좌측 삼립  디지몬빵, 우측 롯데 디지몬빵

 

삼립에서 나왔던 디지몬 빵은 표지에 인간 없이 디지몬만  그려져  있는 반면

이번에 롯데에서 새로 나오는 디지몬 빵의 표지에는 선택받은 아이들과 파트너 디지몬이 그려져  있는데

삼립에서 나온  표지가   좀  더  컬러풀해서 마음에   듭니다.

롯데 거  같은 경우에는 요즘 트렌드랑은 맞지 않달까요. 너무  옛날 느낌이 나는  디자인이란   말이죠.

포켓몬빵이나  디지몬 빵이  추억의  빵들이라

주 고객층이 10대보다 20대나 30대에 포켓몬이나 디지몬에 추억이 있는 세대이기도 하니까

복고풍 표지로 만든 게 나쁘지 않은 전략일 수도 있겠죠.

 

포켓몬빵은  표지만  보고도 추억이 돋는 맛이 있었는데

디지몬 빵은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심심하네요.

빵맛은 좋았으면 하는데...  일단 텐타몬은  땅콩이라 저에겐 아웃입니다.

 

근데 삼립 저 표지 디지몬 세이버즈 때잖아요.

우와 당시 주먹으로 디지몬 때리던 게 추억이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전 빵을 좋아하기에 상대적으로 빵맛을 중요하게  보지만

많은  분들에게는 빵의  표지나  맛보다 띠부씰에 더 관심이 있겠죠.

띠부씰은 총 182종이 나온다고 하는데 희귀한 씰이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이라고 하는 걸 보아

띠부씰은 어드벤처 때의 디지몬들로 구성되어 있는 걸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지몬은 포켓몬과 달리 귀여움보다는 간지로 승부하는 몬스터들이라

적어도 완전체는 돼줘야 가진 사람이 조금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옛날  어드벤처 시절 디지몬만으로는 별로 수집욕 및 구매욕이 당기지 않네요.

그래도 갖고 싶은  띠부씰이  2개 정도 있는데 바로 메탈시드라몬이랑 제 최애 디지몬인 워그레이몬이네요.  

 

오메가몬도 나온다면 수집욕이 들겠지만 

오메가몬은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에서 처음 등장한 디지몬이기에

있다면 워 그레이몬이나 메탈 가루몬보다 레어도가 낮지는  않을 테니깐 말이죠.

결론은 디지몬 빵은 2탄이 나와줘야 하므로  1탄을  많이 사줘서

롯데가 2탄을 내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들어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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