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연봉 약 2700억 사우디리그로 이적

2002년에 스포르팅 데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치며 축구계 최고의 상인 발롱도르를 5개나 가진

월드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결국 아시아 사우디의 알 나스르 FC로 이적하였습니다.  

 

호날두 선수가 받을 금액은 2억 유로(약 2700억 원)로

축구계에서 최고로 많은 액수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루에 약 7억씩 받는 수준입니다.ㄷㄷ

 

계약은 알 나스르 FC에서 2년 반동안 선수로서 뛰고 

이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월드컵 유치 홍보대사를 4년 반 동안 맡기로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사우디는 이집트와 그리스와 함께 2030년 월드컵 개최를 고려하고 있지만

호날두의 조국인 포르투갈도 스페인, 우크라이나와 공동개최를 목표로 2030년 월드컵 개최 전에 참가하면서

모국 포르투갈이 아니라 사우디 쪽의 월드컵 홍보대사 계약을 하는 호날두 선수에게 비판이 많이 있습니다.

 

호날두 선수는 유럽대항전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자로 메시하고 별로 차이;가 없기 때문에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여 기록을 지키고 싶어 하지만 챔스에 나가고 싶어서

아무리 역제안을 해봐도 높은 몸값이랑 주급과 떨어진 폼으로 인해 다들 이적을 거부했습니다.

 

알 나스르는 아시아의 클럽이라서 유럽대항전 챔피언스 리그에 나갈 자격은 없지만

거액의 연봉과 감독이나 전술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에다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인수한 EPL의 구단, 뉴캐슬이 다음 시즌 챔스 진출에 성공한다면

뉴캐슬로 임대를 갈 수 있다는 조건으로 호날두를 영입했습니다.

 

뉴캐슬은 사우디가 인수하고 나서부터 점점 순위를 올리더니 이번 시즌에는 EPL 3위에 위치했으며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차지할 가능성이 꽤 있기에

빠르면 다음 시즌 호날두가 원하던 대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뉴캐슬이 2 시즌 동안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게 된다면

호날두 선수의 챔스 최다득점 기록을 선수로써 2 시즌 동안은 더 방어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됩니다.

 

메시가 호날두보다 2살 어리고 현재 폼도 유지 중이며

챔스 득점 기록도 차이가 2골 정도라서 기록을 잘 방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