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네이션스 리그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션스 리그란 유럽 국가들의 연합인 UEFA에서 주관하는 리그로
국가들의 친선경기를, 의미 있는 국제 경기로서 즐길 수 있도록
회원국들 사이의 친선경기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입니다.

네이션스 리그가 처음 시작된건 2018/2019년으로 출범한 지 아직 얼마 안 된 리그고
매년마다 있는 리그가 아니고 2년마다 개최되는 리그라고 합니다.
현재 있었던 2번의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각각 포루투갈과 프랑스가 우승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UEFA 네이션스 리그는 월드컵 성적과 피파랭킹을 모두 고려하여 리그를 A, B, C, D 4가지로 나눈다.
총 55여 국가가 네이션스 리그에 참여하며
A조, B조, C조까지는 16개국씩을 배정하고 나머지 7개국은 D에 배정합니다.
그 후, A~C조는 4개의 국가씩 나누고 D조도 4, 3으로 나뉘어서 경기가 이루어져
최상위 조인 A에서 조별로 1위를 차지한 4팀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우승을 겨루는 방식의 리그라고 합니다.

일단 A에 들지 못한다면 네이션스 리그 우승은 꿈도 꾸지 못하겠지만
각 리그 각 조의 1위인, 총 1개의 나라들에게는 플레이오프 자격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1위를 했다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없는 나라 중에서 가장 상위인 팀에게 주어진다고 합니다.

https://www.uefa.com/uefanationsleague/

UEFA Nations League

최근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이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네이션스 리그에서 강등당해 B로 가게 되어서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유럽 국가들만의 리그라서 한국은 참여하지 못하는 리그였습니다.
남미 국가와 아프리카 국가들이 참여하지 않는 리그라고는 해도 유럽에는 강한 팀들이 많이 있기에
네이션스리그 우승하는 것도 월드컵급으로 힘든 일인 거 같네요.

러시아도 자기네가 유럽이라고 우겨서 출전국들 사이에 어찌어찌 껴있긴 하던데
이번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어떻게 퇴출당하거나 그러지 않을지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