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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최악인 이유

제랍 2022. 11. 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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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중동에 부자 나라로 피파에 월드컵 개최권을 부정 청탁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게 카타르는 국토 면적 약 115만ha로 대한민국 서울 면적의 4분의 1 수준의 작은 도시 국가라서 

관광객과 선수들의 수용문제부터 카타르가 사막 기후라서 이례적으로 여름이 아니라 겨울 시즌에 대회가 개최된다는 

점 때문입니다.

 

월드컵 인구 수용문제에 대해서는 부자 나라답게 컨테이너에 급조 호텔을 대규모로 만들어서 

어느 정도 대응한다고는 하지만 많은 리그가 프리 시즌인 여름이 아닌

리그들이 시즌을 하고 있는 도중에 개최되는 올림픽이라 타이밍 안 좋게 시즌 도중에 약간의 부상만 당한다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프랑스에서는 핵심 중원 포그바랑 캉테가 월드컵에 나오지 못하죠.

게다가 대한민국의 핵심 선수인 손흥민 선수도 11월 2일에 있었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르세유전에서

콩고 선수인 음벰바 선수와의 헤딩 경합과정에서 왼쪽 눈을 팔꿈치로 가격 당해 안와골절이 생겨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습니다만, 손흥민 선수의 출전 의지가 높아서 아이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겠다고 합니다.

 

*마스크 투혼의 손흥민 선수가 추가부상 없이 월드컵을 잘 치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상대는 1차전 우루과이, 2차전 가나, 3차전 포루투갈 순인데

포르투갈전은 오전 0시, 우루과이랑 가나전은 밤 10시입니다.

 

새벽에 치뤄지는게 아니라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저처럼 일찍 자는 사랑들에겐 좋지 않은 시간표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는 90분이고 하프타임 등등을 고려했을 때, 저녁 8시에 시작해서 10시에 끝나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10시에 하면 12시까지 봐야되니 말이죠.

3차전인 포루투갈전은 기대 안 해도 패할 거 같으니 일찍 잠자도 괜찮을 거 같은데 말이죠.

 

카타르와 한국의 시차는 6시간이라 선수들은 오후 4시에 경기하는거지만

대한민국 시간으로 따지면 밤 10시가 됩니다.

 

사실 경기 시간에 대해서는 불만이 커서 역겨울 정도 였는데

이렇게 글로 써보니 그냥 생떼 부린 거 같아서 머쓱하네요.ㅎㅎ

선수들 부상 문제로 프랑스는 우승 못할 거 같기도 하고, 메시가 이번으로 월드컵 은퇴한다는 듯하니까 

부디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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