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리그보다 한 단계 아래의 대회인 유로파 리그의 조추첨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로파 리그에 출전하는 우리에게 익숙한 EPL 구단에는 예전 박지성과 박주영이 뛰었다는 맨유와 아스널이 있네요.
맨유에서 박지성은 잘했어서 축구게임 레전드 선수로서 종종 나오는데
박주영은 클럽 성적이 저조했어서 그런지 잘 안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세리에A에서 좋아하는 클럽인 라치오도 유로파에 있네요.
호날두 없는 유벤투스에도 밀려 챔스를 못 가다니 이거 혼 좀 나야겠군요!
그 외에는 최근 디발라가 이적한 AS로마, 황인범 선수가 있는 올림피아코스와 정우영 선수가 있는 프라이부르크
프랑스의 AS모나코, 스타드 렌 그리고 예전에 히딩크와 박지성이 함께 있었던 PSV,
김민재 선수가 이전에 뛴 페네르바체가 있네요.
EPL 구단인 맨유와 아스날은 각각 A와 E조에 편성되었는데
아스날의 경우 취리히가 스위스 1부 리그의 디펜딩 챔피언이라 PSV와 함께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맨유의 경우에는 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와 같은 조편성이 되었지만 1강에 올라갈만한 조입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EPL에서 3전 연승을 달리는 팀이라 고난의 A조에서 이기고 1강에 갈 수 있을지가 기대되는 부분이고
맨유는 중원이 망해서 EPL에서 2패나 당했었지만 카제미루도 합류했고 최근 리버풀을 3:0으로 잡아냈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가 기대되는군요,
그리고 G조의 경우를 보시면 황인범 선수와 정우영 선수가 있는
올림피아코스와 프라이부르크가 같은 조에 편성되었는데요.
올림피아코스는 현재 황의조의 임대 이적도 추진되고 있는 팀이라 코리안 더비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만
정우영 선수는 아직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기 때문에 같이 출전할 수 있을지
최근 손흥민과 황희찬처럼 서로 엇갈릴지 주목이 됩니다.
게다가 죽음의 조인 점도 주목이 되는 게 올림피아코스랑 프라이부르크는 물론 리그앙의 낭트까지 있어서
정우영과 황인범 둘 다 16강 가기 위해서 낭트가 양보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다른 조들에는 크게 관심이 가지 않는 부분이지만 그나마 B조가 죽음의 조라고 할 수 있어서 관심이 가는 편이네요.
김민재의 예전팀인 터키의 페네르바체, 김민재 이적을 두고 경쟁설이 났던 프랑스의 스타드 렌,
우크라이나의 디나모 키이우 모두 강팀이라 어느 팀이 올라갈지 모르겠네요.
현재 우크라이나랑 러시아가 전쟁 중이라 우크라이나 팀인 키이우가 올라가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네요.ㅎㅎ
그리고 모국이 전쟁중이라 의외의 힘이 솟아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약간이지만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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