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PL 37라운드 사우스햄턴 전에서는 현재 득점 1위인 리버풀의 살라 선수가
저번 첼시와의 FA컵 결승 때 입은 부상으로 결장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의 손흥민의 득점왕 확률이 더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의 라이벌은 아스널이지만, 첼시하고는 경기장이 가까워서 토트넘과 앙숙이라고 들었는데
첼시가 손흥민의 득점와에 약간의 힘을 보태는 것처럼 되어버렸네요.ㅎㅎ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미나미노와 마티프의 골로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가져갔지만,
리그전을 1라운드씩만 남은 상황에서 1위 맨시티와의 승점은 1점 차이고 골득실도 리버풀이 밀리는 상황이라,
리버풀이 마지막 울버햄튼전을 승리하고 맨시티는 지거나 무승부가 나야지 리그에서 우승을 할 수 있습니다.
리버풀의 리그 우승에 막타를 날린건 토트넘의 손흥민이었는데
지난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골로 인해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이 나게 되면서
승점을 1점밖에 올리지 못한 리버풀은 맨시티와의 1위 경쟁에서 밀리는 처지에 놓이게 되어버린 겁니다.
그래도 리그 2위인 리버풀은 여유롭게 다음 챔스 티켓도 거머쥘수 있고
5월 29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있기 때문에
아스톤 빌라와의 마지막 리그전에서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결승이 더욱 중요하기에
리버풀과 클롭 감독은 얼마 남지 않은 리그전보다는 챔스 결승에 힘쓸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리버풀의 살라 선수의 득점은 22점이고 이를 2위인 손흥민이 21점으로 바짝 쫓고 있는 상황입니다.
살라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다음 울버햄튼전도 결장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손흥민의 득점왕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손흥민과 살라의 득점이 동률일 경우, 공동으로 득점왕이 되는데
단독 득점왕이 더 멋있겠지만 한국인 최초 EPL 득점왕도 멋있긴 합니다.
원정경기 골 수라든가 PK골의 수를 비교해서 순위를 나눌수도 있는데 공동 득점왕인 걸로 하다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도 들지만 득점왕이 되기 위해 손흥민이 살라보다 많은 득점을 내야 할 필요가 없어서
득점왕이 될 확률이 조금 더 높아지는게 마냥 나쁜 건 아니네요.
무리해서 단독 득점왕을 노리는 것보다는 확실히 득점왕이 돼줘야 팬으로서 행복하죠.
소확행을 노리는 겁니다, 소확행
요즘 손흥민의 골감각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서 상대 수비수들이 철저하게 손흥민을 마크하는데
저번 번리전에서처럼 손흥민이 골을 못넣는 일이 일어나는 게 아닐지 약간 우려가 되네요.
제발 살라는 울버햄튼전 안나오고 손흥민은 노리치전 골 넣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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