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EPL 프리미어 리그 2021-2022 시즌, 유럽 챔피언스 리그행 티켓을 둘러싼 경쟁에서
현대 국뽕 클럽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의 득점왕급 활약에 힘입어 날강두(호날두)가 합류한 맨유와,
북런던 라이벌팀인 아스날을 이겨내고
EPL 마지막 챔스 티켓을 거머쥐는게 거의 확실시되어버린 상황입니다.
리그 초반에 토트넘은 맨유와 아스널보다 낮은 순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리그 1~4위'에 진입하기에는 어렵다는 평가였습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요즘 리그 우승 경쟁 단골 팀인데, 지난번 토트넘 대 리버풀 전에서
손흥민의 득점으로 무승부로 리버풀은 승점을 1점밖에 가져가지 못했기에
이제 남은 경기도 얼마 없기에 맨시티에게 우승을 넘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은 지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아스널 수비수의 퇴장을 유도하면서 승리했으며,
이후 토트넘은 번리에 승리한데 비해 아스널을 뉴캐슬에 패배하면서
토트넘은 승점 2점차로 리그 4위가 될 수 있었습니다.
EPL은 38라운드까지 있기 때문에 이제 아스널이 4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득점차로도 토트넘이 우세라서 토트넘이 다음 경기 패배하고 아스널은 승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스널의 다음 상대는 16위 에버튼이라 승리할 수는 있겠지만,
토트넘의 상대는 강등권인 리그 꼴찌인 노리치 시티이기 때문에 패배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매체에서는 아스널이 챔피언스 리그에 갈 확률이 4% 밖에 되지 않는다는 통계를 내놓기도 했다고 하네요.
최근 강등권 팀인 번리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집중 견제당하고 주력 수비수의 결장 등으로
1대 0의 근소한 승리를 기록했었기 때문에 4위 가능성이 96% 정도 된다고 안심하긴 이른 거 같습니다.
근데 아스널도 요즘 클럽 자체가 부진한 터라 에버턴 상대로 충분히 승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죠.
저는 한국인으로서 손흥민이 EPL 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왕을 꼭 해주길 바랍니다.
현재 득점 1위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는 단 한 골차인데 리버풀은 2경기가 남은 반면,
토트넘은 노리치 전만이 남은 상태라서 살짝 불안하긴 합니다.
지금 리그 후반, 살라의 폼이 떨어지고 손흥민이 기세를 탔다고는 해도
살라가 현재 22골 13 도움으로 득점도 도움도 리그 1위라서 남은 경기에서 멀티골이라도 넣을까 봐 걱정되는군요.
리버풀의 다음 상대는 사우샘프턴과 울버햄튼인데 제발 잘들 해줘서 살라의 골을 막아줬으면 하네요.
토트넘의 PK를 손흥민이 3개만 찼어도 살라 이기고 여유롭게 득점왕 되는 건데, 케인 때문에 아쉽게 됐습니다.
리버풀은 5월 29일에 레알과의 챔스 결승전이 있기에 살라의 체력 안배를 위해 안 나와줬으면 좋을 거 같네요.
하지만 손흥민을 리버풀이 사고 싶은 모양이던데 그럼 손흥민의 몸값이 더 못 오르게
전력으로 득점왕을 저지하려고 들까요?
안돼~우리 춘천의 자랑 손흥민 선수 득점왕 해야 된단 말이에요~
손흥민의 몸값이 오르는 거보다 챔스 우승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더 클 테니
모쪼록 클롭 감독이 챔스 쪽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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