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리버풀과 맨시티의 우승경쟁, 승자는?

2021-2022 시즌 EPL의 우승 경쟁에서 맨시티가 총 승점 93점으로 리버풀을 승점 1점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맨시티는 리버풀과 승점이 1점차인 만큼 마지막 아스톤 빌라 전에서 승리하여 승점 3점을 얻지 못한다면

리버풀의 경기 상황에 따라서 리그 우승을 넘겨줘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봤을때는 두 팀 모두 승리를 챙기면서 승점을 3점씩 챙겨

1위를 달리고 있던 맨시티가 평범하게 우승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 맨시티의 아스톤빌라전 승리는 매우 극적인 역전승이었기 때문에 

승점 1점차로 우승을 못하게 된 리버풀의 더더욱 아쉬움이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맨시티는 최종전 아스톤 빌라 전에서 선제골에 추가골까지 내주면서 

2 대 0의 스코어로 패배의 위기를 겪었지만 

후반전 끝물에 추가시간까지 합쳐서 얼마 남지 않는 시간 동안 연달아 3골을 장식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리버풀도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지만 역전을 허용치 않고 

자신들의 리그 우승을 확정 지어 버렸습니다.

 

 

리그 우승은 맨시티가 가져가게 되었지만 

리그에서의 득점왕과 도움왕은 리버풀의 살라 선수가 차지하게 되었는데

맨시티는 골 결정력이 문제가 되고 있는 팀이라서 확실한 골잡이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공동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의 손흥민을 영입하지 않을까 하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흥민 영입설은 리버풀에도 있는데

리버풀의 감독인 클롭이 손흥민과 상당히 친밀하다는 점과

살라와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살라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 때문입니다.

 

리그를 우승한 건 맨시티지만 이번 리그의 주역은 손흥민이네요.

이 글의 주역도 손흥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