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사분석사 2급 자격증 시험

 

사조사 자격증이라고
경영학과부터 사회과학쪽까지
문과측에서 상당히 인기 있는 자격증으로
합격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다고 보네요.

시험은 필기와 실기,
2번에 걸쳐서 보게되는데 모두 합격률이 70% 정도 나오는 자격증이랍니다.

응시료는
필기시험이 19400원
실기시험이 33900원 으로
토익과 비교하면 꽤 저렴한 편이라고도 할 수 있죠.

 

 

 시험과목은
조사방법론 1, 2 그리고 사회통계인데
조사방법론은 수능 과목 사회탐구 중에
사회문화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쉽게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사회통계입니다.
사회통계는 평균, 중앙값, 최빈값 같이
쉬운 것부터 회귀분석, 평균분석 등
듣기만해도 어려운 것들이 포함되죠.
수학이라서 문과는 너무 어려워요
그래도 다행히 필기시험때
계산기를 가져가도 되기때문에
직접 계산은 안해도되니 불행중 다행이죠.

게다가 필기는 객관식이라서
합격이 어려운건 아니랍니다.
저도 필기는 한번에 합격했고 말이죠.

합격하기 위해 받아야할 점수로는
3가지 과목 모두 40점 이상은 맞아서
과락을 피해야 합니다.
역시 제 경우 사회통계는 꽤 아슬아슬합니다.

그리고 3가지 과목의 평균이
60점 이상이어야 합격인데
통계점수가 낮더라도 방법론들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합니다.

필기에 합격하고 나면
2년 동안 필기시험 없이도
실기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2년이 지나도 합격을 못한다면
다시 필기부터 응시해야 하는거죠.
그래도 공부만하면 대부분 2년 안에 붙는게 보통입니다.

 

 

실기시험은 필답형과 작업형
2가지가 있고 이를 모두 응시하여
60점 이상을 맞아야 합니다.

필답형은 주관식 시험이지만
기출문제를 잘 공부하고 간다면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60점 만점에 40점 정도만 따도 꽤 잘하신 겁니다.
나머지 20점은 작업형으로 충분히 따실수 있습니다.

작업형에서는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기에
컴퓨터가 있는 시험장에서 시험을 봅니다.

 

 

통계 프로그램으로는
주로 SPSS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합니다.
평소에는 안쓰는 생소한 프로그램이라도
매년 시험에는 비슷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변수들을 이용해 표를 만들면
어떤 분석을 해야할지 생각하고
약간의 조작을 해주기만 하면 프로그램이 계산해줘서 나오는 표를 해석해서
답안에 기입해주기만 하면 되는 시험입니다.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원서접수를 해야하는데

코로나 팬더믹 이후로
응시하려는 사람들이 몰려가지고
원서접수가 대학 수강신청 급으로
경쟁이 심해졌는데요.
원서접수 광탈당함ㅠ

저번에 보니까 수요가 좀 잠잠해 진건지
조금이지만 원서접수가 수월해 졌더라구요.^^
원서접수 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이니
모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