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방한 일정, 2차전은 7.16 수원에서 세비아랑?!!!

 

이번 시즌 EPL 득점왕에도 오른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의 방한경기가 1차전은 서울에서 K리그 올스타 팀과 펼쳐지며

2차전으로는 수원에서 유로파의 왕이라 불리는 스페인의 세비야와의 대결이 결정 났습니다!!!

 

토트넘 대 세비야라니

토트넘이 이번에 챔스 진출하긴 했지만 챔스를 진출하지 못하고 유로파에 갔었다면

유로파 결승전이었을지도 모르는 경기를 유럽이 아닌 한국에서 볼 수 있다니

정말 대박입니다.

 

2차전의 상대로 이강인이 있는 스페인 마요르카를 지정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이강인이 마요르카 내에서 입지가 아직 애매하기도 하고 그래서 구단 측과의 협상이 잘 안 풀린 건지

유로파의 왕인 세비야 하고 경기를 가지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마요르카에는 아는 선수가 이강인뿐인데

세비야는 전 맨유 선수 마샬이나 전 토트넘 선수인 요렌테,

잘은 몰라도 이름은 들어본 호아킨과 코로나 선수도 있기에 

토트넘의 2차전 상대가 마요르카가 불발되고 세비야가 됐다는 점이 좋네요.

 

예전 호날두의 노쇼 사건으로 해외 구단 방한 경기에 부정적인 시선이 많기도 하고

시즌이 한창인 7월 K리그에서 부상의 위험도 있는 경기에

올스타를 모두 차출하는 것은 과하지 않냐는 부정적인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2차전 상대가 유로파의 왕 세비야면 1차전 올스타 팀은 세비야와 동급이라는 영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세비야면 올스타를 차출해도 납득할 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7월 13일에 서울, 16일에 수원,

두 경기 모두 보러 가고 싶네요.

티켓팅 정보는 경기 한 달쯤 전인 6월 초쯤에 열리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