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챔피언스 리그 조추첨 결과

유럽 최고의 축구 클럽을 결정하는 챔피언스 리그의 조 추첨이 결정났습니다.

현재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국민 구단 토트넘은 D조에 배정받았으며
다른 팀들에 비해 추첨운이 좋았는지 토트넘의 전력이라면 충분히 16강에는 진출할 수 있을 만한 조에 편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레알마드리드나 AT마드리드, 첼시, PSG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조편성인거 같군요.

이번 시즌 지옥의 조는 A,C정도네요.
A는 리버풀, 나폴리, 아약스가 한 조라는 점에서 매우 힘든 조가 되겠는데
아약스가 강팀이긴 하지만 현재로선 한국과는 인연이 가장 낮은 팀으로 보여
아약스를 이기고 EPL의 리버풀과 최근 김민재가 이적해 뛰고 있는 나폴리가 진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조는 메시는 없지만 스페인의 강호 바르샤랑 독일의 강호 뮌헨이 같은 조인데다가
이탈리아의 인테르가 있는 지옥의 조인데요.
인테르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강팀이긴 하지만 바르샤랑 뮌헨이 상대면 이기기가 힘들죠.
그리고 바르샤는 메시를 다시 데려갔으면 좋겠어서 일단 돈 좀 챙기라고 16강에 올려주고 싶네요.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만 봐온 팀인데 그마저도 바르샤로 보냈으니 이제 마음에 드는게 클럽 문양밖에 없네요.

G조는 죽음의 조까진 아니지만 주목할만한 조인데요.
그 EPL 우승팀인 맨시티에다가 세비야랑 도르트문트가 있는 조라서 말입니다.
3팀 모두 강팀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맨시티는 16강에 갈거같고 세비야랑 도르트문트 둘 중에 한팀만 16강에 가게 되겠죠.
세비야는 챔스 탈락하고 유로파가서 다시 왕하면 될거 같고 도르트문트는 홀란만 보고 있었는데 이마저도 맨시티에 보냈으니 맘에 드는건 노란 유니폼밖에 안남았습니다.
그러니 맨시티는 못 이길테니 '아무나 이겨라.'하는 마음의 조가 되겠군요.

저는 H조에도 관심이 가는게
누가봐도 프랑스의 PSG랑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올라갈 거라 보이지만
유벤투스에 호날두가 없어서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4위를 했기때문에 경기력이 어떨지 관심이 가네요.
그래도 16강에는 올라갈거 같기도 한데 올라가면 어디까지 갈지도 궁금하네요.
PSG도 저번에 챔스 성적이 저조했기 때문에 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재밌는건 홀란드도 레반도프스키도 이적하고 나서 전팀을 조별리그에서 상대하게 되었다는 점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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