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말에 발매됬지만
공급은 적고 수요는 많아서
정가가 62만원짜리 디스크 에디션이
품귀현상으로 100만에도 거래되었었는데
2021년 2월경에 좀 물량이 풀리는 듯해서
많은 사람들이 ps5를 얻으셨을텐데
전 그 중의 한사람이었던 겁니다.
먼저 모양과 크기에 대해 말하자면
본체는 기존 ps4보다 크고 하양과 검정으로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ps5의 모양이 공기청정기 같다며
아내에게 공기청정기라며 사는 아재들이 생겨나기도 하고 드래곤볼 셀의 머리나
유희왕 카이바의 의상 등 여러 농담이 생겨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ps5에 동봉되서 온 케이블이 말이죠.
아 요즘 충전기에서 많이 쓰이는 c타입 케이블이
듀얼센스의 충전기인데 아래 사진과 같이...
ps5에 동봉되어 온 건(위)는
제 핸드폰 충전기(아래)보다
사각사각한게 모서리에 찔리면 아프더군요.
hdmi도 똑같고 말이죠.
다음으로는 ps5의 인터페이스 입니다.
ps5도 ps4처럼
dl로 받던 cd로 받던 게임을 다운받으면
똑같이 가로 1줄로 나열되죠.
다른 점을 말하자면
ps4는 테마라고 일종의 배경화면 같은걸 설정하는게 가능해 테마도 dl로 팔았었는데
ps5에는 그런 기능은 없네요.
대신 게임 선택시 게임마다 화면 그림이 달라지죠.
그리고 스토어말고 ps+전용 아이콘이 생겨서
매 달 무료게임을 보다 간편하게 보고 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게다가 라이브러리 아이콘도 생겼기도 하고요.
조작부분에서도 좀 바뀐점이 있는데
먼저 o x버튼입니다.
보통 저희는 확인버튼을 o로 썼지만
ps5에서는 x로 바뀌었는데요.
서양쪽에서는 x가 확인인 경우가 많다는군요
ps4 시절에도 서양에서만 발매되고
국내발매가 안된 게임들보면
확인이 x인게 종종 있긴했습니다.
이번에 아예 서양쪽에 맞춰 변경한듯 싶네요.
확인버튼이 바뀐건 이해합니다.
근데 게임마다 확인버튼이 달라진것도 있고
그대로 o인것도 있고 합니다.
아마도 그건 게임 제작사에서 코딩한 방법의 차이로 인한게 아닐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ps5를 끄고 킬때의 버튼입니다.
L스틱과 R스틱 사이에 ps버튼이 있는건
4나 5나 동일하지만 버튼이 달라졌는데요.
4에서의 ps버튼은 동그라미 버튼이고 글씨가 적혀 있기만 하지만 5에서는 아예 버튼이 알파벳 모양인게 처음에는 눌렀을때의 감촉이 어색해서
이상했네요.
다음으로는 ps5를 끌때인데요.
ps버튼을 짧게 누르면 이런 메뉴바가
아래에 뜨고 전원 누르고 끄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ps버튼을 길게 누르면 바탕화면을 보게 되죠.
이게 ps4를 해왔던 사람들은 헷갈리는게
짧게 누르던게 길게 누르는게 됐고
길게 누르던게 짧게 누르는게 됬으니 말이죠...저도 처음에 헷갈려서 많이 해맸죠그리고 본체에서 소음이 적다는게 진짜 좋네요.
ps4때는 막 비행기 이륙소리 들렸는데 말이죠.마지막으로 컨트롤러인 듀얼센스 말인데요.
버튼을 누르는 감각이 좋아진듯 합니다.
그리고 진동이
듀얼쇼크때는 한가지 패턴으로 세기만 달랐지만 듀얼센스는 다양한 패턴으로 진동해대서
솔직히 현재는 익숙치 않아 기분 나쁩니다.
그리고 ps5용으로 나온 게임이 아직 제게는 별로 없어서 진동을 다시 맛보고 익숙해지려면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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