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포켓몬빵! 그 옛날 초코의 맛!

 

 

예전에 초등학생 시절, 포켓몬 씰을 모으기 위해 빵을 덤으로 먹게 만들었지만

그동안 단종되었었던 포켓몬 빵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재출시를 하게 뙤었다고 합니다.

그 옛날에 씰 모으다가 다 모으지 못하신 분들의 힘인가보네요.

전 모은거 다 버린거같고 이미 관심도 사라졌지만, 고오스를 하나 사먹었답니다.

1세대 포켓몬 중에서 팬텀이 최애캐라 그 진화 전인 고오스도 귀엽잖아요.ㅎㅎ

 

뉴스 기사에 따르면 7종이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제가 간 편의점에는 고오스, 로켓단, 파이리 3종의 빵밖에 없더군요.

그 중에서 고오스빵이 제일 인기인거 같더라고요.

 

 

고오스빵 뜯어보니 빵이 위아래가 다 종이로 쌓여 있더라고요.

로켓단은 초코롤이 2개라서 고오스빵도 혹시 2개인가 싶었는데

버거처럼 가운데에 크림이 있고 위 아래로 초코빵을 덮어놓은 거더라고요.

 

가격은 1500원인데 요즘 물가 생각하면 그러려니 한데

예전에 새우깡 400원 시절에 6~700원 했던거 같은데 말이죠.

핫도그가 700원

어쨋든 물가가 3배는 올랐다는 거네요ㅎㄷㄷ

 

그래도 빵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소비였네요.

요즘 먹는 초코 케잌이나 빵들은 너무 진한데 고오스빵은 연한 초코크림의 맛!

이게 원가절감을 위해 팜유를 넣었다는 싸구려감성 초코의 맛인가?

 

다음에도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포장지에 그려져 있는 그림만 봐도 너무 추억이 돋네요.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2/171162/

`90년대 최고인기` 포켓몬빵 재출시…스티커 동봉도 그대로